프로그램/역사맞이 거리굿

역사맞이 거리굿 - 출연진 · 참여마당 소개

제주민예총 2015. 3. 31. 16:52




여고시절

60대 어머니 중창단으로 2005년 6월 창단하여 지역을 섬기며 생명과 환경, 통일을 노래하고 구석진 곳에서 위로를 바라는 이들을 찾아다닙니다. <여고시절> 언니들의 노래는 겨레가 누린 환희의 웃음이기도 하고 겨레가 당한 가슴 아픈 사건들에게 보내는 슬픔의 기도이기도 합니다.

높은소리: 박길자, 김미경 박춘자 

낮은소리: 김명희, 김길자, 정정화 




 한라산회

 한라산회는 4·3유족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제주 4·3행사 기간에 회원끼리 우정을 나누는 단체이다. 제주 4·3 60주년에 50여명이 처음 참가한 이후로 매년 4·3 위령제에 참가하고 있다. 2009년 창간호를 낸 뒤 1년에 한번씩 회지 4·31500부 발간한다. 제주도와 오키나와의 평화를 위한 교류사업으로 200810, 1회 제주 4·3을 기리는 오키나와 집회를 개최했다. 2009년에는 미군이 처음으로 상륙한 오키나와 아카섬에의 평화여행을 마련했다. 2010년에는 아카섬에서의 평화축제, 2011324일에는 재일시인 김시종을 초청하여 제주 4·3을 기리는 오키나와 집회를 개최하고, 2회 아카섬 평화축제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심희정

 공연 연출가. 배우. 극작가. 창작집단 아나그라마 대표, 다국적 그룹 살거스 작가. 심희정 작업의 본질은 원시적 원형 연극의 시작인 무속의식에 두고 있다.


양자 

 댄서이자 예술가이며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3세이다. 19살에 일본을 떠나 다른 아시아를 여행하고 탐구하며 오직 그녀의 몸을 통하여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기 시작했다. 





김한결 

9살 때부터 무용을 시작해 이해여대 한국무용과를 졸업하고 야쿠시마에서 무시마루 후지에다의 부토 워크샵 이후 즉흥 무용으로 활동중이다. 

 

Simon J Powell

영국에서 온 방랑하는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사진가다. 그는 자전거로 세계여행을 다니면서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음악을 연주하면서 여행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준다. 

 

제주대학교 47대 So아라 총학생회장 원일권


 2015년 제주대학교 47대 So아라 총학생회는 ‘생각하겠습니다, 대변하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는 타이틀 아래 학생들의 불편함을 듣고 생각하며, 학생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학생들의 꿈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원일권 총학생회장이 4·3문화예술축전을 역사맞이 거리굿을 맞이하여 2015 청년의 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노래세상 원

() 제주민예총 음악위원회 노래세상 은 창립 이후, 제주의 역사와 환경, 공동체적인 삶을 추구하는 음악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제주 지역의 문화 발전에 앞장서 온 단체이다. 제주도 노래 운동의 주축이었던 노래빛 사월섬하나 산하나를 하나로 통합하여 2002년 새롭게 출범한 이후 두 단체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도, 노래세상 으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매년 제주민예총의 43예술제 공연과 입춘굿놀이, 정기공연 '푸리', 프린지페스티벌, 43 평화음악제, '강정.평화.바람', 강정생명평화축제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노래세상 원 cafe.daum.net/wonsound)







박보밴드

 1993년 <도쿄 비빔밥 클럽(Tokyo Bibimbap Club)> <Pado (波人)>에서 결성된 <박보밴드>는 한국, 북한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당한 아이들을 위해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앨범을 제작, 기부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매년 <아이누모시리 일만년제>(홋카이도) <One Korea 페스티발>등 피스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고, 8월에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피폭 추도 라이브, 오키나와 기지반대 운동 등 일본과 해외에서 열정적으로 활동 중이다. 

(http://www.pakpoe.com/)

 살거스

예술단체 ‘살거스’는 멤버 개개인의 영감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문화다양성과 문화융합을 독창적인 표현력으로 제안하고 발전시키는 다국적 무경계 예술단체이다. 단원 각각의 예술적 재능과 경험을 살려 연극 및 저글링, 무용 및 마임의 장르를 복합시킨 다양하고 새로운 예술형태를 만들고 있다. 예술교육, 해프닝 등의 문화 활동을 제안함으로써, 교류와 표현, 나눔의 공간을 만들고, 무대 위에서 배우와 관객이 하나 됨을 지향한다.



뚜옌 & 김강곤

뚜옌 (Nguyen Ngoc Tuyen) / 1984년 베트남 다낭 출신, 호찌민대학 한국학 전공, 

현재 다낭대학 한국어 교수, 중앙대 국문학박사과정, 호찌민 빈꾸어이생태공원에서 찡껌선 노래공연, 호이안 훼까페에서 노래공연


김강곤 / 1970년 전남 여수 출신의 작곡가. 음반 <마당의 소리>, 

충북 민예총 베트남국제교류위원장, 

현재 음반노래집 <山사람들의 노래> 준비중 

 
   




김경훈

김경훈 그는 시인이면서 시나리오작가이며 또한 마당극 현장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배우이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4.3에 천착하여 온 전방위 예술가라고 할 수 있다. 강정에 관한 시편과 해군기지와 관련하여 제주를 환경적으로 지킬수 있는 현장운동도 함께하여 왔다.

 시집으로 ≪운동부족≫≪우아한 막창≫≪삼돌이네 집≫, 제주4.3을 다룬 시집 ≪고운 아이 다 죽고≫, ≪눈물 밥 한숨 잉걸≫,≪한라산의 겨울≫을 상재했다. 일본어판 제주4.3시집으로 ≪불복종의 한라산≫, 마당극 대본집으로 ≪살짜기 옵서예≫, ≪소옥의 노래≫, 산문집으로 ≪낭푼밥 공동체≫가 있다. 제주 강정의 해군기지 문제를 다룬 문편 ≪돌멩이 하나 꽃 한송이도≫와 

강정 시편 ≪강정은 4.3이다≫를 최근 출간했다.

 




마임이스트 이경식

광대가 관객과 함께 즐기는 M&M(마임과 마술)을 펼친다. 마임적 상황과 신문지, 밧줄, 냄비, 유리컵, 부채 등 다양한 미술적 표현이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며 관객과 조금 더 가깝게 소통을 나누고 즐거움을 표현한다. 2015 을미년 탐라국 입춘굿에서 무조신화를 마임으로 엮은 ‘초공, 세상을 밝히다’ 공연을 펼치는 등 제주 섬에 마임이라는 예술을 뿌리 내리고자 제주를 주제로 도내 

예술가들과 함께 공연을 가지고 있다.  

놀이패 한라산

1987년 창립공연 “그날이후”를 시작으로 제주의 역사와 민생을 예술적 토대로 설정하여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제주 4·3을 마당극화하여 해원과 상생을 주제로 매해마다 마당판을 열고 있다. 또한, 제주도 굿을 토대로 제주 정서를 반영한 작품을 생산하여 제주도의 독특한 마당굿 작품을 제작, 기획하고 있다. 


제주두루나눔

탈춤이라는 공통분모로 모여 정기적인 탈춤 연습과 공연,강습을 통해 탈춤을 전파하고 있는 단체이다. 각 지방의 탈춤을 두루 익혀 탈춤이 갖고 있는 다각적인 기능과 의미를 현재에 이르러서도 신명나는 판으로 풀어보고자 하는 제주두루나눔은 봉산탈춤과 고성오광대 등을 무형문화재 선생님들에게 직접 전수받았으며, 현재 입춘굿 탈놀이 복원 사업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매년 입춘날 탈놀이 공연을 하고 있다. 

민요패 소리왓

민요패 소리왓은 우리 민요의 멋과 흥을 되살리는 한편, 주제지역의 민요를 발굴·전수하여 이 시대에 맞는 건강한 우리의 노래 · 놀이문화를 보급하는 단체이다. 소리판굿 형식의 공연을 꾸진히 해 오고 있으며 문화교육, 조사 및 연구활동, 전통문화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 전통 노래 · 놀이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서순실 심방 ((사)제주큰굿보존회 회장)

제주도무형문화재 제13회 ‘제주큰굿’은 두이레 열나흘 동안 진행되는, 제주지역의 굿 중 규모 면에서 가장 큰 종합적인 연회이다. 제주큰굿보존회는 2011년 성읍리에서 17일간 벌어진 제주 큰굿재현행사를 함께 한 무속인들이 제주큰굿을 본격적으로 전승하기 위해서 결정하였다. 보존회의 회장은 서순실 심방이 맡고 있으며,

회원으로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사우스카니발

제주 토종 스카밴드 사우스카니발은 제주도의 정서를 담아낸 한국형 자메이카 스카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팀이다. 그들의 음악에는 자메이카 스카 리듬에 따뜻한 제주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겨 있어 흥겨운 남쪽 축제의 한복판에 있는 느낌이 든다. 자신들의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 뻥 뚫어버릴 수 있는 상쾌함을 주는 것을 목표로 오늘도 달리고 있다. 정규앨범 <SOUTH CARNIVAL>에 이어 제주 해녀를 노래한 <좀녀이야기>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