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국입춘굿/탐라국 입춘굿 사진

사진 | 2014 갑오년 탐라국 입춘굿 사진 _ 본굿

제주민예총 2015. 1. 7. 11:18

2014 갑오년 탐라국 입춘굿

'갑오년 춘경(春耕), 모관(城內)에 봄을 들이다'

2014 갑오년 탐라국 입춘굿 본굿 | 춘경문굿, 입춘굿, 축하공연(줄타기 난장), 친경적전, 예기무, 입춘탈굿놀이, 폐막 판굿

 

탐라국 입춘굿은 '신들의 고향' 제주의 1만8천 신들이 역할과 임무가 바뀌는 '신구간'(新舊間)이 끝나고 새로운 신들이 좌정하는 '새 철 드는 날'인 입춘에 민·관·무(巫)가 하나 되어 벌였던 축제다. 탐라시대부터 이어져 왔다는 입춘굿은 일제의 문화말살 정책으로 단절됐다가 지난 1999년 복원됐다. 이후 해마다 열리며 제주의 대표적 민속축제로 자리 잡았다.

 

 

▲ 춘경문굿

 

 

 

 

 

▲ 입춘굿

 

▲ 축하공연

 

 

 

 

▲ 친경적전

 

 

 

▲ 예기무

 

 

▲ 입춘탈굿놀이

 

 

▲ 폐막굿

본굿에서는 갑오년 한 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춘경문굿을 비롯해 입춘굿, 줄타기 축하공연, 친경적전 (탐라왕이 밭을 가는 의례) 등이 펼쳐졌다. 관기의 춤을 복원한 예기무, 제주 전승 탈굿놀이인 입춘탈 굿놀이 등  폐막굿이 성대하게 치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