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굿의 흥을 돋우기 위해 최고 기량의 무용수들이
관기의 복색을 갖추고 아름다운 전통무용을 선보인다.
조선시대에는 읍치마다 관기가 있어,
읍성 안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가무로 자리를 북돋는 역할을 했습니다.
지금의 연예인이라고 할 수 있는 관기들이
예기무를 선보이면서 축제판의 흥을 돋우어 줍니다.
조선시대에는 읍치마다 관기가 있어, 읍성 안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가무로 자리를 북돋는 역할을 했다. 요즈음의 탤런트나 가수 무용수가 그들이다. 1914년 외국인 선교사가 촬영한 사진에도 관기들이 복색을 갖추고 춤을 추는 장면이 사진으로 전하는데, 고대에는 국가적인 대축제였을 것으로 가무가 반드시 동원되었을 것이며, 조선조에도 관아에 소속된 기생들인 관기들이 입춘굿에는 반드시 등장하여 축제판의 흥을 돋웠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기록과 전통에 착안하여 2013년부터 관기들의 가무를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축제의 흥을 돋우고 있으며, 특히 2015년에는 ‘제주도립무용단’에서 좀 더 전통에 가까운 ‘예기무’를 선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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