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주의소리 - 탐라입춘굿 제주도우수축제 선정

들불-추자참굴비, 제주도 최우수축제 선정

김성진 기자 sjk3176@hanmail.net  2014년 12월 16일 화요일 11:47   0면

오름 하나를 태워 장관을 연출하는 들불축제와 영광굴비를 넘보는 추자참굴비축제가 제주도내 최우수축제로 뽑혔다.

제주도는 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문성종)와 함께 ‘2015년 제주도 지정 우수축제’ 8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축제로는 제주해녀축제, 탐라입춘굿, 덕수리전통민속축제가, 유망축제로는 우도소라축제, 방선문축제, 도두오래물축제가 각각 선정됐다.

축제육성위는 우수축제 선정에 앞서 2차례 평가를 실시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된 26개 축제를 현장 평가했고, 9~11월에는 내년 개최 예정 축제에 대한 제안서를 평가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11개 축제를 추려낸 다음 프리젠테이션 등을 거쳐 최종 8개 축제를 가려냈다.

최우수축제에는 각 3000만원, 우수축제 각 2000만원, 유망축제 각 10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축제육성위는 제주 축제를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있는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축제등급제를 도입해 기준보조율 등을 차등 지원하도록 예산부서에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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