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국입춘굿 95

[입춘굿탈놀이] 얼쑤! 신명나는 대동 한판

입춘탈굿놀이 얼쑤! 신명나는 대동 한판 밭에 씨를 뿌리고 만물이 소생하여 수확하기까지의 과정이 제주의 유일한 탈놀이인 입춘탈굿으로 신명나게 펼쳐진다. <앞풀이> 보리뿌리점 제주도에서는 입춘 날 농가에서 보리 뿌리를 파내어 보리 뿌리가 1개이면 가뭄이 들어 흉년이 들고, ..

[입춘굿] 1만 8천 신, 관덕정 마당에서 뛰놀다

입춘굿 1만 8천 신, 관덕정 마당에서 뛰놀다 봄이 들어서는 입춘(立春)날 관아 관덕정 앞에서 심방이 농경의 풍요를 기원하는 굿놀이이자,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한 제주사람들의 신명나는 축제이다. 입춘날이면 관덕정 마당에 구름같이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 바로 입춘굿입니다. 제주..

[춘경문굿] 관청과 집안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춘경문굿 관청과 집안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집안의 평안을 지켜주는 문신에게 올리는 문전제의 의미를 살려 제주도의 관청과 교통의 관문을 돌며 무사안녕을 빈다. 관아의 문굿은 제주도 제례인 문전제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집안의 가신들 중 으뜸이라 할 수 있는 문전신은 집안의 사..

[낭쉐코사] 내일 힘차게 낭쉐 몰아보쿠가

낭쉐코사 내일 힘차게 낭쉐 몰아보쿠가 입춘 전날 관사에서 심방들이 낭쉐(나무로 만든 소)를 만들고 금줄을 친 후 낭쉐코사를 지낸다. 낭쉐코사는 입춘 전날 객사에 심방들이 모여 나무로 소를 만들고 금줄을 친 후 고사를 올린 데서 유래가 있습니다. 입춘날이면 낭쉐(나무소)를 이끌고..